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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군장병들도 즐기는 인제빙어축제
지역 주민·장병 2600여명 찾아
(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인제빙어축제 5일째인 30일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 축제장에는 지역 주민들과 군장병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주민과 군장병 2600여명이 방문해 군민 빙어올림픽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먼저 군민 빙어올림픽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6개 읍면 주민과 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해 얼음벌판에서 다양한 이색 친선 경기를 펼쳤다.
주민들은 딱지치기, 투호경기, 자작나무 볼링, 엉덩이 줄다리기, 썰매 릴레이 경기 등을 통해 경쟁 열기뿐 아니라 옛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인제읍 주민 최모씨는 "각 읍면별 지역주민 모두가 총 출동해 함께 웃고 즐기고 우리가 축제의 재미와 즐거움을 스스로 만들며 자부심을 갖았다"며 "관광객들에게 겨울축제의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30일에는 인근 부대 군장병 2000여명이 축제장에 찾아 인간 컬링, 썰매 릴레이, 딱지치기, 고무신 던지기, 빙어낚시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병들은 인간 컬링과 썰매 릴레이 대회에서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열띈 응원전뿐 아니라 선수간 경쟁도 뜨거운 모습이었다.
아울러 빙판에서 다인승 썰매뿐 아니라 빙어낚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평일에 지역주민과 장병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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