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新방탄헬멧·전투용안경' 내년 보급…"첨단기술 반영"

뉴스1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등 육군 수뇌부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인전투체계, 미래기술을 만나다'- 워리어플랫폼 활성화 방안마련 전문가 대토론회에 전시된 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2019.1.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등 육군 수뇌부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인전투체계, 미래기술을 만나다'- 워리어플랫폼 활성화 방안마련 전문가 대토론회에 전시된 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2019.1.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인전투체계, 미래기술을 만나다'- 워리어플랫폼 활성화 방안마련 전문가 대토론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9.1.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인전투체계, 미래기술을 만나다'- 워리어플랫폼 활성화 방안마련 전문가 대토론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9.1.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육군, '워리어 플랫폼' 발전 포럼 개최
육군총장 "첨단기술 적극 도입해야"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육군은 차세대 개인 전투장비인 '워리어 플랫폼'과 관련해 올해까지 9㎜ 보통탄을 막아내는 방탄헬멧과 전투용 안경을 개발해 내년부터 특전사에 보급한다.

또한 2~3㎞까지 빔을 쏠 수 있는 레이저 표적지시기도 올해 개발해 내년 특전사부터 보급될 예정이다.

육군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미래안보포럼(대표 김중로 의원)과 공동 주관으로 워리어 플랫폼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육군 주요인사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산·학·연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Δ워리어 플랫폼 단계별 추진 방향 및 그룹 생태계 조성 방안 Δ워리어 플랫폼이 지행해야 할 기술방향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육군 관계자는 참석자 전원이 토론에 참여해 워리어 플랫폼 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됐다. 육군은 2023년 이후 워리어 플랫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방탄 장구류, 미군의 최신 핵심 개인전투체계 등을 전시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방산전시회인 AUSA(미 방산전시회, Annual Meeting & Exposition)에서 관심을 모았던 미래 개인전투체계 장비 중 일부가 국내 최초로 소개됐다.

국내외 발전된 기술력을 체험·공유함으로써 국내업체 방산기술력의 도약적 발전과 육군의 워리어 플랫폼 미래 설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육군은 전했다.

이와 관련 육군에 따르면 군은 워리어플랫폼 구성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특전사·특공·수색·보병부대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이 헬멧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무게가 대폭 줄어 헬멧을 착용하는 장병들의 전투 피로도를 낮춘다.

전투용 안경은 동양인 두상과 얼굴 형상을 고려해 인체공학적 설계로 만들 계획이다. 작전·임무 특성을 고려해 투명·검은색 등의 렌즈로 신속히 교체할 수 있도록 고안했고 자외선과 레이저 광선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는 기능이 강화된다.

레이저 표적지시기는 주·야간 모두 활용 가능하며 야간작전 수행에 필요한 적외선 탐조등 기능도 갖추기로 했다. 또한 포병, 박격포, 공중화력에 대한 표적 지시가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육군은 워리어 플랫폼의 효과와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후반기부터 특전사 및 27사단 대대에서 시범적용을 하고 있다. 결과를 검토한 후 올해 후반기부터 특전부대와 전방부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도약적으로 전력화 해야 한다"며 "전력화시스템을 정비하고, 연구 인력을 확보하며, 민·관·군, 산·학·연과의 협력 플랫폼을 구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