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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남 클럽 폭력사건' 진상규명 내사 착수
경찰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강남 클럽 버닝 썬 폭력사건' 의혹에 대해 광역수사대 및 합동조사단을 파견해 집중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국민청원 및 언론 등에서 강남 버닝 썬 클럽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고 생활안전부 주관으로 합동조사단을 편성해 내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역수사대는 △성폭행 △속칭 '물뽕(GHB)' △경찰관 유착 의혹 및 향후 제기되는 추가 의혹애 대해 집중 내사한다. 총경급을 단장으로 해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초동조치 △경찰관 폭행 △119 미후송 △CC(폐쇄회로)TV 비공개 등 초동대응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철저한 내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명확히 규명하겠다"면서 "합동조사 후 결과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하고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보완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2월 김상교씨는 버닝 썬 관계자에게 폭행 당한 후 도리어 본인이 경찰에 연행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서울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는 김씨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지만 이후 김씨가 추가 CCTV를 공개하면서 경찰이 부적절하게 대응한게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경찰이 버닝 썬으로부터 뇌물을 받는지 조사해달라"는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20만명의 동의를 얻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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