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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산모 출산하면 소고기·미역 택배로 배송"

뉴스1
30일 전북 완주군이 완주한우협동조합과 '출산축하 용품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있다.(완주군제공)209.01.30/뉴스1© 뉴스1
30일 전북 완주군이 완주한우협동조합과 '출산축하 용품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있다.(완주군제공)209.01.30/뉴스1© 뉴스1

완주한우협동조합과 후원 업무협약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산모가 출산을 하면 소고기와 미역을 축하용품으로 받게 됐다.

완주군은 30일 완주한우협동조합과 ‘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출산가정에 소고기와 산모미역을 택배로 배송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되는 650명의 산모가 신생아 내의 등 출산축하 용품 외에 소고기와 산모미역을 추가로 받는다.

완주군 보건소가 출생아 명단을 완주한우협동조합에 주 1회 발송하면 조합에서 출산가정 거주지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완주군은 출생아 수는 감소세다. 2015년에 915명이었던 출생아는 지난해 570명으로 약 37%가량 줄어들었다.

앞서 완주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신생아 내의와 수면조끼, 체온계 등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출산축하용품은 ‘행복해 세트’와 ‘사랑해 세트’ 두 가지 세트로 구성되며 이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조영호 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를 위해 완주군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고기, 산모미역 후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안정적인 출산 환경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가족같이 보살피는 으뜸복지 완주를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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