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리누룩 마스크팩, 중국시장 진출 본격 모색
제주테크노파크·제주본초협동조합 ‘자이라 더 레드’ 개발
아토피피부염 억제·피부 개선…중국 위생허가 취득 나서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보리누룩을 활용해 만든 마스크팩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제주본초협동조합(대표 구자권)과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개발한 제주보리누룩 마스크팩인 ‘자이라 더 레드’에 대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위생허가(CFDA) 취득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위생허가는 현지 판매를 신청한 화장품을 대상으로 피부자극시험, 원료성분 검사, 중금속 검사 등 인체 안전성을 심사받는 허가제도다
제주보리누룩 마스크팩 연구 개발은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리누룩 추출물을 이용한 항염증 조성물 및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이라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또 관련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및 1차 자극평가, 세포 독성평가 등 안전성 평가가 마무리된 데 이어 2월부터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에 위생허가 절차를 밟기로 했다.
연구과제를 수행한 김겸인 제주본초협동조합 이사는 "연구과정을 통해 제주 보리누룩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유발 인자들에 대한 억제력과 피부의 전반적인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인체섬유아세포(HDFs)에서의 독성 평가 및 임상적 차원에서의 피부 자극 평가를 완료해 한국은 물론 중국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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