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폰 지난해 '왕좌' 지켰다…애플·화웨이 '공동2위'

뉴스1
삼성전자는 31일 2018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10조8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 매장 갤럭시9 홍보물 앞으로 고객이 지나가고 있다.2019.1.31/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2018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10조8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 매장 갤럭시9 홍보물 앞으로 고객이 지나가고 있다.2019.1.31/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SA캡처) © 뉴스1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SA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화웨이는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애플과 나란히 2위 자리를 꿰찼다. 지금 추세라면 화웨이는 올해 애플을 3위로 밀어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6930만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하한 스마트폰 대수는 총 2억9130만대다. 이는 2017년 3억1750만대보다 2620만대 줄어든 규모지만 시장점유율 20.4%로 1위 자리는 지켰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총 659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17.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연간 출하량은 2억630만대로, 시장점유율 14.4%를 기록했다. 화웨이와 나란히 2위다. 2017년 2억1580만대의 출하량과 비교하면 950만대 줄어든 수치다.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605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16.1%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연간으로는 2억58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위 자리에 올랐다. 2017년과 비교해서는 1억5300만대가 늘어난 규모다. 출하량이 줄어든 삼성전자나 애플과 대조를 보였다.

SA는 애플에 대해 아이폰Xs와 아이폰Xr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적고 중국에서의 손실로 전세계 실적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화웨이가 올해 애플을 넘어서 2위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은 14억2970만대로 2017년 15억800만대에서 5% 감소했다. 연간 출하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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