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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는 28일 중국 완샹(Wanxiang A123 System Asia co.,Ltd)과 약 63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781억원)의 8.0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엠플러스의 올해 수주금액은 391억원가량이며, 전년 수주 이월분 가운데 매출로 잡히지 않았던 487억원을 포함하면 수주 잔고는 약 878억원이다.
2차전지 제조사인 완샹은 지난해 매출액이 약 1조8962억원에 달하는 주요 중국 고객사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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