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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서울 소재 고교생 수석 입학

뉴스1

입력 2019.12.16 10:00

수정 2019.12.16 10:00

© News1 윤혜진 기자
© News1 윤혜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경찰대학은 16일 2020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00명(남자 88명, 여자 1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수석 입학생은 서울 소재 고교생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들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시험(신체검사·체력시험․면접시험)을 치르고, 1·2차 성적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하는 최종사정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원서접수 당시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47.5:1을 기록했다.

1차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으로 치러졌으며,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체력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쳤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1000점 만점 기준 일반전형 남자 823.06점, 일반전형 여자 840.16점으로 전년도(남자 820.08점, 여자 830.78점)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2020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모집시험 합격자들은 내년 1월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인 7일까지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 대행업체인 '진학사 원서접수 홈페이지(http://www.jinhakapply.com)'에 합격자 등록을 마쳐야 최종 입학 자격을 얻게 된다.
입학식은 내년 2월28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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