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리빙 푸드

칼로리 낮은 건면, 나트륨 함량은 비슷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소비자원, 인기 건면 12개 제품 조사 결과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건강을 생각해 기름에 튀긴 유탕면 대신 건면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건면은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자연 건조로 말려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다.

그런데 소비자원 조사 결과 건면의 나트륨 함량은 유탕면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면, 유탕면 모두 한 봉지만 먹어도 일일 나트륨 영양성분 기준치(2000㎎)의 86~89%를 섭취하는 셈이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스턴트 건면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시험한 건면은 농심의 ▲신라면 건면 ▲멸치칼국수 ▲얼큰장칼국수, 풀무원식품의 ▲꽃게탕면 ▲육개장칼국수 ▲곰탕칼국수, 삼양식품의 ▲손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샘표식품의 ▲바지락칼국수 ▲얼큰칼국수, 청수식품의 ▲멸치칼국수 ▲해물칼국수 등이다.

이번 시험에서 이들 제품의 봉지당 평균 열량은 382kcal, 지방 함량은 3g이었다.

유탕면 12종의 평균치인 열량 505kcal, 지방 17g보다는 낮은 수치다.

그러나 인스턴트 건면의 나트륨 함량은 1725mg으로 유탕면(1729mg)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3개 제품(샘표식품 얼큰칼국수·청수식품 멸치칼국수·청수식품 해물칼국수)은 국물까지 모두 섭취하면 1일 기준치를 초과했다.

안전성 검사에서는 전 제품에서 이물질이나 보존료가 검출되지 않았다. 중금속은 인체 노출안전기준으로 볼 때 적합한 수준이었다.

#건강 #건면 #칼로리 #나트륨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건강 #건면 #나트륨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