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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예방활동 성과보고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4 20:20

수정 2020.01.04 20:20

푸른나무재단 제공
푸른나무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푸른나무재단은 6일일부터 이틀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우수 동아리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동아리 성과보고회 및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은 교육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전국 252개의 '함께하는 뮤지컬', '함께 플레이' '함께하는 푸른가족 캠페인' 동아리를 운영 및 지원했다.

함께하는 뮤지컬은 뮤지컬 제작 및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뮤지컬 동아리로써 뮤지컬 기획, 연출, 안무, 작사, 작곡 등을 전공한 전문가가 뮤지컬 동아리 지원을 위한 멘토로서 학교 현장으로 파견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32개 동아리가 투게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였고 학생 간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갈등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을 제작 한 후 지역사회 및 학교 내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등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비폭력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전개했다.

함께 플레이는 영상물 제작 및 상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 제작 동아리로써 영상 기획, 연출, 촬영, 편집 등의 전문가가 영상 제작 동아리 지원을 위한 멘토로서 학교 현장으로 파견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60개 동아리가 투게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였고 학생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 한 후 영상공모전에 출품하거나 학교 내 상영회를 진행하는 등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비폭력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전개했다.

푸른가족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아리로써 전국 60개 동아리가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지역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폭력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동아리 성과보고회 및 축제는 6~7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되며 교육부 장관상, (재)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상 등 우수 동아리 시상 이외에도 다양한 동아리 체험 부스, 이벤트, 동아리 활동 발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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