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호남, 못된 한국당 미워 민주당에.. 하지만 광주에서"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가 20일 전북 정읍시 구파백정기의사기념관 청의당에서 열린 대안신당 전북 현장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가 "분열한 호남 정치권에 실망하며 통합을 서둘러 구도를 만들어보라는 것이 지역민들의 요구"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설 연휴에 '합쳐질 가능성은 있느냐, 언제 통합하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최 대표는 "'합쳐라, 합쳐서 구도를 만들어라. 못된 한국당 미워서 민주당 이야기를 하지만 제3세력이 합치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라는 것이 설 연휴에 광주에서 만난 분들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통합 작업에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 25일 설 메시지를 통해서도 중도개혁통합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최 대표는 "설 연후 직후 중도개혁통합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안신당은 민생과 경제를 파탄내고 있는 기득권 양당의 패싸움 정치를 종식시키고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개혁과 통합을 기치로 창당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