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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대림그룹 환영…조원태 회장은 소통해야"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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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사모펀드 KCGI는 16일 전문경영진 제도를 강화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KCGI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림코퍼레이션의 주주로서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이사 연임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진 제도를 강화하기로 한 대림그룹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대림그룹이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려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 대림그룹이 향후에도 주주들과 기업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를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KCGI는 "반면 아직도 주주들과의 소통을 거부하며 실질적인 변화의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한진그룹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대림그룹 등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배구조개선과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어 조원태 회장은 한진그룹의 발전방향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으로 다른 대기업 경영진들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당초 오는 23일까지였으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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