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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코로나19 스트레스 상담 지원

1개월간 주 1~2회 심층 전화상담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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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주민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두달여간 지속되며 외출활동 자제 등으로 '코로나 블루(blue, 우울감)'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구는 이에 맞춰 주민들에게 5단계에 걸친 체계적 심리상담을 지원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는 우선 자가격리 중인 주민에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희망하는 경우 1개월간 주 1~2회 심층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재난 정신평가 척도에 의거해 우울감을 측정하고 ▲나의 일상, 건강 돌보기 ▲각성 조절 ▲호흡하기 ▲안전한 장소 떠올려보기 ▲나비 포옹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등으로 심적 안정을 꾀한다.

향후 피상담자의 심리 추이를 살펴 상담 종결 여부를 결정하고 종결 후에도 향후 6개월 동안 지속 모니터링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에 취약해질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체계적 심리 상담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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