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상인점, 지역 밀착 백화점 역할 '톡톡'
'코로나19' 극복 지역 기업 살리기, 화훼 농가 돕기 행사 등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향토 기업을 살리기 위해 지역 대형 유통업체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지역 향토브랜드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지역 브랜드 살리기 특집전'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층 특설 매장과 3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프리밸런스', '메지스' 등 대구를 대표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티셔츠, 블라우스 등 다양한 봄,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블라우스, 티셔츠를 2만원에 선보이며 바지 3만원, 점퍼를 7만원부터 판매해 다양한 품목의 상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졸업, 축제 등 지역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하1층 특설 매장에 다양한 꽃과 식물을 판매하는 '드로잉엣가든' 매장도 유치했다.
'드로잉엣가든' 매장은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일마다 플로리스트가 추천하는 '오늘의 꽃다발 5000원' 행사를 통해 꽃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동욱 상인점 여성의류 팀장은 "대형 의류 브랜드들에 비해 지역 향토 의류 기업들은 자금력, 경쟁력 등 여러모로 취약해 훨씬 어려운 사정"이라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향토 브랜드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정착한 백화점으로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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