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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미니 7집 ‘헹가래’로 22일 컴백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9 08:26

수정 2020.06.09 08:26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그룹 세븐틴이 미니 7집 ‘헹가래’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 가운데, 첫 주자로 힙합팀이 나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의 힙합팀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는 청량한 색감이 돋보이는 수영장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세븐틴의 모습이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주어진 순간을 즐겼다.

또한 촬영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트레일러 영상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노출한 색다른 형식으로 신선함을 안겼으며 세븐틴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수록곡 ‘My My (마이 마이)’의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여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무엇보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세븐틴 유닛 중 힙합팀의 다양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힙합팀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은 트레일러 영상의 간단한 스토리를 비롯해 여정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각오, 이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감과 앞으로의 방향성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세븐틴이 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세븐틴은 전작으로 초동 70만 장을 기록,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일본 두 번째 싱글로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하고 더블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 받는 등 끝없는 기록의 향연을 펼친 바 있어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건 이번 미니 7집을 향한 팬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매 앨범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K-POP 대세 아티스트로 우뚝 선 세븐틴이 새 앨범으로 선보일 다채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세븐틴은 오는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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