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일 정읍시의원 후반기 의장 경선 사퇴
테마공원 출렁다리 소송 진행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의회 4선 박일 의원이 후반기 의장 경선후보를 돌연 사퇴했다.
박 의원은 26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소송의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선 후보를 유지할 경우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가 추구하는 ‘시민의 눈 높이에 맞는 의장’ 선출이라는 목표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판단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형사소송 진행으로 오해를 받고 있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어떠한 금품수수도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며 최근 열린 재판 심리에서 돈을 준 사실도 받은 사실도 없다고 증언 진술했다”고 수사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존심과 정치소신에 부합치 않아 선당 후사의 정신으로 의장 경선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경선은 당초 6명에서 더불어민주당 자체 컷오프를 통해 3명으로 압축됐지만 박 의원이 사퇴하면서 고경윤, 조상중 의원 2명이 경선하게 된다.
박 의원은 지난 2018년 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 인근 출렁다리 공사와 관련해 금품을 받고 26억원 규모의 교량공사를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시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오는 7월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