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7월 첫째 주]분양시장 활짝...전국 8045가구 청약 접수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7 09:00

수정 2020.06.27 09:00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투시도. fnDB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투시도. fnDB
[파이낸셜뉴스]7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청약 통장을 꺼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804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7월 첫째 주에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수원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광명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양주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등이 접수를 받는다. 울산 중구에서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면적 31·59㎡,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이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47-3번지(팔달10구역 재개발) 일대에 공급하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 중 2,1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한다. 서울 성북에서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충남 당진에서는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가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예방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25곳에서 진행된다.
경남 김해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정당 계약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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