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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실종 라모스…LG의 진단은? "발사각 낮아졌다"

뉴스1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1회말 1사 2루 상황 LG 라모스가 키움 한현희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2020.6.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1회말 1사 2루 상황 LG 라모스가 키움 한현희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2020.6.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뉴스1) 황석조 기자 = 최근 로베르토 라모스의 장타가 줄어든 것과 관련,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발사각이 낮아졌다"고 짚었다.

류중일 감독은 26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최근 부진한 라모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화끈한 장타력으로 시즌 초반 LG의 상승세를 이끈 라모스는 지난 11일 허리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장타력이 크게 감소했다.

부상 전까지 한때 홈런 부문 리그 선두를 달렸으나 복귀 후 7경기 동안은 단 한 개도 때리지 못했다.

안타는 복귀 후에도 7개를 생산했지만 2루타가 고작 한 개에 그칠 정도로 전반적인 장타력 감소가 눈에 띈다.

자연스럽게 LG 전체 공격도 파괴력이 줄어들었다. 해결사의 침묵 속, 현재 6연패에 빠진 LG는 순위도 2위에서 4위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류 감독 역시 "홈런이 치고 싶다고 다 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간간이 안타는 치는데 특유의 장타가 안 나오는 아쉬움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부상 전에 비해) 홈런이 안 나오고 있다. 전력 분석팀 쪽에서는 (라모스가) 부상 전과 비교해 발사각이 낮아졌다고 분석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라모스가)아프다는 이야기는 없다. 빨리 (장타 능력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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