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노승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R 공동 7위…시즌 톱10 전망↑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노승열(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 가능성을 밝혔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48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기록하며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3일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노승열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해 전역한 노승열은 올해 1월 PGA투어에 복귀했지만 4개 대회 연속 컷탈락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꾸준히 좋은 활약으로 시즌 첫 톱10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노승열은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7번홀(파4)에서는 약 9.3m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라운드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던 노승열은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 공동 7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는 브렌든 토드다.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인 토드는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로 2위 더스틴 존슨(미국)에 2타 앞서있다.

2014년 5월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토드는 이후 스윙 입스로 장기간 부진에 시달렸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버뮤다 챔피언십과 마야코바 클래식 등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토드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4번째 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케빈 나(미국)는 13언더파 197타로 미국의 브라이슨 디샘보와 함께 공동 5위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2위 욘 람(스페인)은 10언더파 200타로 나란히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3)과 김시우(25·이상 CJ대한통운)는 8언더파 202타로 공동 27위,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5언더파 205타로 공동 49위다.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