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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분기 체감경기 소폭 개선…비대면 소비경험 74.7%

뉴시스

미래생활형편지수 5.9p↑…거리두기 완화, 재난지원금 영향 비대면 소비활동 유경험자, 주 평균 2.3회 비대면 소비활동 음식 54%, 쇼핑 37.2% 등에 집중…80.1% '비대면소비 지속'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수요를 위한 체험형 뷰티 매장 '아모레스토어'가 개장한 5일 서울 동대문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아모레스토어'를 찾은 시민들이 QR코드로 제품 설명을 확인하고 있다. 아모레스토어는 개방형 구조의 뷰티바인 '언택트존'을 구성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제품을 테스트 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직원 문의 없이도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2020.06.0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수요를 위한 체험형 뷰티 매장 '아모레스토어'가 개장한 5일 서울 동대문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아모레스토어'를 찾은 시민들이 QR코드로 제품 설명을 확인하고 있다. 아모레스토어는 개방형 구조의 뷰티바인 '언택트존'을 구성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제품을 테스트 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직원 문의 없이도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2020.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시민들이 느끼는 2분기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또 비대면 소비활동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74.7%로 집계됐다.

서울연구원은 '2/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비대면 경제'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해 2분기 86.1로 전분기 대비 3.3포인트 증가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기준점으로 하며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반대로 100보다 낮으면 향후 경제전만을 부정적으로 예상한다는 뜻이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미래생활형편지수'가 전분기 대비 5.9포인트 상승한 91.3을 기록해 소비자태도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지침 변화,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은 경기부양정책의 영향 등으로 생활형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구성 요소 중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72.4를 기록했다.

2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77.5를 기록했다. 반면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같은 기간 20.7포인트 급증한 73.5로 조사됐다.

또 서울시민의 비대면 소비활동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비대면 소비활동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비대면 소비활동 유경험자는 주 평균 2.3회 비대면 소비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음식(54.0%), 쇼핑(37.2%), 금융(6.6%) 등에 비대면 소비활동이 집중됐다. 대면 방식보다 비대면 방식 선호도가 높은 분야로는 오락(70.7%), 금융(70.4%), 쇼핑(60.1%)이 꼽혔다.

비대면 소비활동을 선호 이유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음'이 4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대인 접촉 부담'이 28.2%로 뒤를 이었고, '편리한 결제'가 15.4%로 3위를 차지했다.

유경험자의 80.1%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다. 비대면 소비활동 미경험자 중에서도 '비대면 소비활동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6%였다. 비대면 소비활동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2.0%로 집계됐다.

서울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 활성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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