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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1번 확진자 추가 접촉 42명 모두 음성 판정

뉴스1
27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보건지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옥천군보건소 사진제공)© 뉴스1
27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보건지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옥천군보건소 사진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대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충북 옥천군 1번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모두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대규모 지역 확산의 1차 고비는 넘겼다.

충북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번 확진자 30대 남자 접촉자를 추가로 진단검사 한 결과, 42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전날 코로나19 옥천 1번 확진자 30대 남성 A씨(옥천읍)와 접촉한 부양소재 음식배달업체 직원 7명과 편의점 이용객 35명 등 42명의 검체를 채취,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앞서 27일 A씨와 접촉한 136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은 그의 아내와 이원면 편의점서 밀접접촉한 지인 4명도 음성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A씨가 근무했던 직장과 편의점에서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18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지역 확산의 큰 고비는 넘겼다.

옥천군은 27일 이원면 한 업체에서 근무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직장과 그가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편의점 곳곳을 방역하고 폐쇄 조처했다.

이어 A씨의 동선을 공개하고, 이원면보건지소에 2개의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주민들의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A씨가 아르바이트했던 이원면 편의점과 2m 이내 인접해 있던 주민은 모두 접촉자를 분류해 검사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로 진단검사는 큰 차질없이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확진자들과 접촉했던 주민들에 대한 검사는 계속 진행 중이어서 이들로 인한 2차 감염 사태는 아직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모든 군민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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