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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동친화예산 215건 759억원…예산서 첫 발간

뉴시스

군 전체 예산 4234억원 중 18% 차지

[진천=뉴시스]2020년도 진천군 아동친화예산서.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2020년도 진천군 아동친화예산서.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올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전체 예산의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아동 관련 사업 예산의 분석·진단을 위한 아동친화예산서를 올해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이 펴낸 '2020년도 진천군 아동친화예산서'는 아동과 관련한 모든 사업 예산을 아동권리와 아동친화 영역별로 분류해 아동친화예산 규모 파악과 효율성 분석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

아동 관련 예산 확보·분석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다.

군은 지난해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215개 아동친화사업에 759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 전체 예산 4234억원(본예산 일반회계 기준)의 18%에 해당한다.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 영역별 예산은 교육환경이 320억원(42%)으로 가장 많다. 놀이와 여가 242억원(31%), 가정환경 89억원(12%), 보건·사회서비스 75억원(10%), 안전·보호 32억원(4%), 참여와 시민의식 1억원(1%) 등의 순이다.

부서별로는 업무 특성상 보육료·아동수당 업무를 담당하는 여성가족과가 5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축제·공연과 생활체육공원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홍보체육과가 11%, 교육경비·도서관을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가 10%다.

군은 앞으로 지역사회 아동권리 실태를 파악하고자 각급 학교, 아동·청소년시설을 찾아 아동, 부모(보호자), 교사, 아동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아동친화예산서 제작으로 공평하게 배분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과 보건, 참여와 시민의식 등 예산 비중이 적은 영역의 아동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균형있는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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