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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부지방 국지적 대발생 매미나방 총력 방제전

뉴스1
산림청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 대발생한 돌발해충인 매미나방(유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 정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매미나방 성충.© 뉴스1
산림청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 대발생한 돌발해충인 매미나방(유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 정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매미나방 성충.©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매미나방 밀도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총력 방제가 이뤄진다.

산림청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중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 대발생한 돌발해충인 매미나방(유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충기와 산란기 방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미나방 유충은 현재 대부분 변태 과정(번데기, 성충)이다. 따라서 약제 방제 시 효과가 낮아 성충 우화 시기에 맞춰 밀도 저감을 위한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매미나방은 연 1회 성충으로 발생해 나무의 수피 등에 산란 후 알 덩어리 형태로 월동하고 4월 중에 부화해 6월 중순까지 나무의 잎을 먹고 성장한다. 다 자란 유충은 보통 6월 중순~7월 상순에 번데기가 되고 약 15일 후 성충으로 우화해 7~8일 정도 생활한다.

이에 성충기에는 포충기(유아등, 유살등)와 페로몬 트랩을 활용해 유인·포살하고 산란기에는 알집(난괴) 제거에 집중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매미나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매미나방 성충의 우화 시기는 6월 중순부터 시작해 6월 말~7월 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산림청은 방제를 위해 소속기관·지자체, 국립공원공단 등 산림관리 주체별로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확충해 집중 방제를 통해 밀도를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방제 인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328명과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림재해일자리 참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산림청 예산과 지자체 예산을 충당해 유아등, 페로몬트랩, 고지톱 등 방제 도구를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매미나방의 생활사 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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