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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리코젠, 델·인텔코리아와 바이오 정보분석 인프라 구축 MOU

정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9 13:18

수정 2020.06.29 13:18

[파이낸셜뉴스]인실리코젠은 델 테크놀로지스, 인텔코리아와 빅데이터 생물정보분석 인프라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생물정보 비즈니스 영역에 인텔 셀렉트 솔루션을 기반으로하는 어플라이언스를 델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플랫폼 기반 시스템을 델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적의 바이오 정보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는 "고객의 유전체 분석 향상을 위해 업무 협력 및 파트너십 계약을 인텔 및 델 테크놀로지스와 체결했다”고 말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3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유전자 분석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국내 유전체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생물정보 분석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국내 인프라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 인포매틱스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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