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창룡 경찰청장 내정자, 청문회 준비 착수…준비팀 14명 부산청 파견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위원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위원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22대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창룡(56·사진) 부산경찰청장이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응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경찰청은 이날 김학관 경찰대 교수부장(경무관)을 팀장으로 총 14명의 인사청문회 준비팀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준비팀에는 류미진 경찰청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총경, 남제현 수사구조개혁팀 총경, 김원태 정보4과장 총경, 박순석 경찰개혁 테스크포스(TF) 경정, 박진우 직장협의회 TF 경정, 손광혁 국회계장 경정, 이용욱 범죄예방기획계장 경정, 주승은 법무계장 경정, 김완기 홍보협력계장 경정, 박경서 감찰조사계장 경정(이상 경찰청 소속), 소동현 서울 방배경찰서 여청과장 경정, 김나영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과 경감이 포함됐다.

준비팀은 정책개발팀, 신상대응팀, 국회대응팀 등 총 3개로 나눠 인사청문회에 대응한다. 이들은 김 후보자의 현재 소속인 부산지방경찰청으로 파견돼 인사청문회에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정부로부터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청문회가 종료되면 3일 이내에 심사경과보고서 또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의장에 제출해야 하며, 이후 대통령에게 경과보고서가 송부된다.
정부는 이번 주 안에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장 인사청문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맡는다.

다만 이날 여야가 국회 원 구성 협상에 실패하면서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