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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민주당, 밥그릇 챙기기 꼼수 중단하라”
통합당 소속 도의원 성명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소속 도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안배 문제를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 독식 중단을 촉구했다.
제주도의회 미래통합당 도의원들은 29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밥그릇 챙기기 꼼수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며 “여야할 것 없이 제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도정 감시와 견제를 위해 통합과 협치로 원 구성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민주당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에 눈독을 들이면서 야당에 안배 없이 7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등 10여개 이상 위원장을 독식하겠다는 이야기가 알려졌다”며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자치하면 초선의원 7명이 자리를 꿰찰 수 있어 소수야당을 재물삼아 밥그릇 쟁탈전에 나선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06년 도의회 출범 이후 제1당에서 의장과 제1부의장을 선출하고, 야권에 제2부의장을 안배하는 관례를 이어오고 있다”며 “상임위원장 역시 의회 내 교섭단체 소속의원 비율에 따라 여야할 것 없이 최소한 합리적으로 안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1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도의원 43명 중 소속의원이 29명인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점하려는 것은 유치하고 옹졸한 욕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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