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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바둑협회 박정채 회장, 국제바둑연맹 회장 됐다

뉴시스

"대한민국 바둑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전력"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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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바둑협회 박정채 회장이 29일 세계 아마추어 바둑 동호인의 활성화와 국제대회를 도모하는 국제바둑연맹(IGF)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기원에서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이사, 양상국 이사, 여수거북선팀 이현욱 감독 등 프로기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IGF 회원국은 유럽 39개국, 미주 15개국, 아프리카 3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시아 18개국 등 총 77개국이다.

IGF는 한국기원, 중국기원, 일본기원이 회장국을 2년간 돌아가면서 맡아 운영한다.

한국기원은 2014~2016년 제10대 홍석현 회장(한국기원 총재·중앙일보 회장)에 이어 2020~2022년 제13대 회장을 박정채 여수시바둑협회장(진남토건 대표)이 맡게 됐다.

국제바둑연맹 임원은 박정채 회장, 양재호 사무총장, 강나연 연구원(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연맹은 세계 바둑 활동 최신 정보를 회원들에게 인터넷과 정기간행물로 배포하며 세계 바둑대회 기획과 운영 및 감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 한국, 일본, 중국의 삼국기원 회의, 총회 및 이사회 주재,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WAGC) 개최지 선정 및 운영을 책임진다.

WAGC는 세계 회원국 전체가 참가하며 삼국기원회의, IGF 이사회 및 총회가 같이 진행된다.

2021년 제41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크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국제바둑연맹은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WMSG), 스포츠어코드세계마인드게임(SWMG) 그리고 1990년 이후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마추어 바둑 선수들 대상 국제 토너먼트 세계아미페어바둑대회(IAPGC) 기획·운영을 도맡는다.

박정채 회장은 "대한민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바둑 꿈나무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바둑인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한국 바둑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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