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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언 울산 북구의장 "의장단 선임 잡음 안 돼…연임 생각 접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주언 울산 북구의회 의장.(울산 북구의회 제공) ©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주언 울산 북구의회 의장.(울산 북구의회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연임이요? 생각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타 지역의 의장 선임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있는 걸 보면서 깔끔하게 접었습니다. 우리 북구만큼은 그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깊었습니다."

2년간의 의장직을 내려놓고 다음달 2일 평의원으로 돌아가는 이주언 울산 북구의회 의장은 29일 북구의회사무과 직원과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북구청 광장 벤치에서 유튜브 채널 울산북구의회TV와 의장 이임 기념 영상을 촬영했다.

이 의장은 연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의장 후보 선출도 이른 시간에 일찌감치 결정해 무리가 없었고, 미래통합당 이정민 의원에게 돌아간 부의장 선출도 민주적 절차에 의해 아무런 문제 없이 선출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을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봉사하고, 가까이 다가갈까 고민이 많았다"며 "주민을 위한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데 힘들기도 하지만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기억할 만한 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조례 제정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며 "의회의 예산을 아껴 쓰도록 노력하면서 주민의 세금을 절약한 점도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행사와 모임에 참가하느라 지역구를 못 챙긴 부분도 있었다"며 "이제는 지역구 주민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열심히 점검해 집행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울산시의회를 비롯해 남구의회, 울주군의회 여야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 선출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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