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 책은 위로와 공감의 작가 김이율이 힘들고 흔들리고 고단한 이들의 마음에 좋은 기운을 전달해주는 행복처방전이며 희망의 선물이다.
“잘 지내고 있니?” 이런 질문에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루하루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은 그건 바로 가까운 이들의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바람이 분다. 그렇다고 달라질 건 없다 걸어야 한다. 한 번 쉬게 되면 조금 가다 또 다시 쉬고 싶고 한 번이 두 번, 두 번이 세 번 그러다 끝내는 마음의 엉덩이를 바닥에 내려놓고 만다.
작가는 "조금만 더 가면 곧 당도할 거라는 그 말이 거짓임을 알아도 어찌됐든 걸어야한다. 걸음을 멈추는 순간, 미래가 멈추고 인생이 멈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달라질 건 없다. 꿈꿔야 한다. 꿈을 멈추면 일상은 오히려 더 지루해지고 삶은 더 팍팍해진다.
사막이라는 인생길에서 꿈은 신기루와 오아시스다. 설령 그 꿈이 다다를 수 없는 신기루로 끝날지라도 뭐 어떤가. 꿈을 꾸는 그 동안만은 분명 행복했을 것이다
작가는 "그것만으로도 꿈은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 꿈은 간직하는 게 아니라 자꾸자꾸 꺼내야 한다. 꿈이 있기에 오늘의 활력을 부를 수 있고 꿈이 있기에 내일의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박운음 그림, 256쪽, 새빛, 1만4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