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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렌터카 몰던 청소년, 단속 피해 달아나다 '꽝'

뉴스1

입력 2020.09.16 10:10

수정 2020.09.16 10:26

광주 광산경찰서. /뉴스1 DB
광주 광산경찰서. /뉴스1 DB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던 10대가 다른 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A군(17)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10시30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몬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지인이 빌린 차를 몰다가 교통법규 단속 중이던 경찰을 피해 달아나려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았다. A군은 사고 후 타이어가 파손된 차에서 내려 다시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들렸다.


경찰은 차를 빌린 과정, 과속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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