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52분께 고성군 간성읍 금수리의 한 채석장 인근 야산 절벽 아래에서 A(92·여)씨가 가족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A씨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10일 오전 9시께 간성읍 탑동길에서 버섯을 따러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찾기 위해 13~14일에 걸쳐 총 339명의 인력과 드론, 수색견을 동원하는 등 합동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