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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대행 민생현장 점검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7 18:04

수정 2020.09.27 18:04

변성완 부산시장 대행 민생현장 점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3일간 민생현장을 방문한다고 부산시가 27일 밝혔다.

변 권한대행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지역기업,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과 장애인재활시설,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한다. 부산의료원, 영락공원, 공공선별진료소 등 방역 현장도 점검한다.

첫날인 28일에는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편한 신발 '올버즈'를 생산하는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해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에서도 우수한 제품 생산으로 매출 상승을 이루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괴정골목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고 물가동향을 체험한다. 경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연휴 하루 전날인 29일에는 부산의료원, 장애인재활시설 신애재활원, 한부모시설 해맞이빌, 아동복지센터 새롬아동센터와 영락공원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과 부산진구 보건소 공공선별진료소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이에 대해 변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행정·방역·방재·교통·산불방지·환경정비·급수·소방 등 8대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할 것"이라며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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