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참모총장 "신형 ICBM 공개한 北, 내부 결속 도모 의도"
"신형 무기 동시다발 공격이 있어도 방어 가능" "2027~2028년 사이 L-SAM을 전력화할 예정"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북한이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한 것은 내부 결속을 위한 것이란 평가를 내놨다.
이 총장은 15일 오전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열병식에서 신형 ICBM을 공개한 의도가 무엇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질의에 "전략무기를 통해 내부 결속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열병식에서 공개된 초대형 방사포 등 신형 전술무기에 대한 방어에 대해선 "저희들이 패트리어트나 올해 전력화되는 M-SAM(중거리 지대공 미사일)-2로 방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있어도 (대공무기가) 인구밀집지역에 배치돼 방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북한 미사일을 요격할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도입 시점에 관해선 "2027~2028년 사이 L-SAM을 전력화할 예정"이라며 "원래 2024년이었다가 예상보다는 개발 기간이 소요돼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나 북한판 이스칸데르 등 신형 전술무기 실전 배치 여부를 묻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질의에는 "전력화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