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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제의 핵심… 자율주행플랫폼 '타프' 만들었죠"

천영석 트위니 대표
"모니터링 쉽고 여러대 운용 거뜬
자율주행 물류카트·로봇 개발
내년 매출액 100억 달성 목표"

"로봇 관제의 핵심… 자율주행플랫폼 '타프' 만들었죠"
"로봇 관제의 핵심… 자율주행플랫폼 '타프' 만들었죠"
순수 한글이름으로 된 로봇이 있다. 장보고, 나르고, 따르고, 잘따르고 등이다. 자율주행로봇업체 '트위니'가 만들었거나 개발중인 로봇이다. 트위니는 카이스트(KAIST) 출신 천영석 대표(사진)가 쌍둥이 동생을 끌어들여 창업한 회사다. 기존 로봇제조업체에 비해 제품 개발주기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고객사들이 자율주행로봇을 쉽게 관제하고 운용하도록 자율주행로봇플랫폼 '타프(TARP)'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장보고·나르고·따르고로 이목 끌어


천 대표는 "창업 후 한 유통업체가 마트에서 사람을 따라다니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느냐고 물어봐서 6개월이면 만들 수 있다고 했다"면서 "유통업체가 반신반의했지만 우린 실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위니는 추종로봇 '장보고'를 선보인 후 빠르게 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 지난해 국내 최대 로봇박람회 '2019 로보월드'에서 선보인 물류로봇 '나르고'와 '따르고'다.

나르고는 쉽게 말하면 자율주행 물류 카트다. 운용지역에서 물건을 싣고 목적지만 설정하면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물건을 나를 수 있다. 이때 필요한 핵심 기술이 자율주행이다. 인프라 없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따르고는 여러대가 줄지어 이동하도록 만든 물류로봇이다. 기관차 역할을 하는 로봇이 있고, 그 뒤를 여러대 로봇이 따라다닌다. 트위니는 이번 '2020 로보월드'에서 '잘따르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별 로봇이 기관차역할과 따르는 로봇역할을 전부 할 수 있게 설계했다.

"R&D인재가 경쟁력, 2022년 IPO"


그는 "자율주행 로봇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수요업체들이 여러대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운용하고 모니터링 하는 잘 만든 소프트웨어(SW)가 절대적"이라며 "트위니는 고객사들이 원하는 패턴데로 로봇을 운용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플랫폼 '타프(TARP)'를 개발해 함께 서비스한다"고 말했다.

타프는 고객사들도 쉽게 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플랫폼이다.

고객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형해 쓸 수 있는 일종의 운영체제(OS)역할을 한다. 천 대표는 타프 플랫폼을 내년 6월께 기업들이 자유롭게 쓰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트위니의 강점은 R&D 인력이다. 임직원 70여명중 20여명이 카이스트 출신이다. 제품 개발 주기가 빠르고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소수의 인력만이 서류작업을 전담하고, 연구 인력은 개발에만 몰두하도록 했다. 그 덕에 개발인력들은 하루 일과의 90%를 온전히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다.

천 대표는 "올해 매출을 약 30억원 이상, 내년 매출은 계약 예정을 고려하면 약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면서 "오는 2022년이 되면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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