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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핀테크 전문석사 과정' 신설·모집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4 12:45

수정 2020.11.24 12:45

[파이낸셜뉴스]성균관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핀테크 전문석사 과정 (Professional MS in Fintech)’ 을 신설하고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금융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 9월 설립된 성균관대 ‘핀테크융합전공’은 지난 달 발표된 4단계 BK21사업에서 국내 유일의 핀테크 분야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됐다.

핀테크융합전공은 금융산업의 혁신과 핀테크 기업성장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AI금융전문가를 육성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석사, 박사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전임교원들의 수준 높은 영어강의를 통해 이론교육의 질을 강화하였으며, 금융,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융합교육을 통해 혁신 금융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장학금 지원제도 및 BK장학생 선발을 통해 신입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성균관대 핀테크융합전공 학과장인 송교직 교수는 "현재 디지털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한 인재양성이 화두"라며 "성균관대 핀테크융합전공은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금융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핀테크융합전공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1일까지 수시 1차전형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균관대학교 핀테크융합전공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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