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전기공학부 인생팀이 제1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SK텔레콤이 공동 주관한 대회로, 지난 3일 열렸다.
대회는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ICT기술을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는 보조공학기기에 접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안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울산대 의공학전공 4학년 임채인·김시아씨로 이뤄진 인생팀은 '장루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파우치 및 어플리케이션 OPS(Ostomy Pouching System)'를 출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출품작은 여러 자세에 따른 장루주머니의 용량 측정 및 알림 장치를 개발해 기존에 넘치고 새는 일이 많았던 장루장애인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임채인 씨는 “이번 공모전은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팀 이름처럼 앞으로도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대 팀은 이번 대회 대상 수상으로 1000만 원의 상금 수상과 함께 창업·사업화 성공을 위한 후속 지원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으로부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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