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 확진 사흘새 103명 늘어…'등교중단' 80일 만 최다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사흘 만에 전국에서 103명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원 확진자도 같은 기간 18명이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가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전국에서 800곳을 넘겨 80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6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571명, 교직원은 295명으로 합계 1866명이다.
학생 추가 확진자는 11개 시·도에서 발생했다. 서울 39명, 경기 27명, 부산 7명, 대구·인천 각 5명, 세종·전북 각 3명, 대전·경북·경남 각 2명, 강원 1명 등 96명이 지난 4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3일 확진된 학생 7명이 이날 추가로 통계에 반영되면서 학생 확진자는 총 103명 증가했다.
교직원은 경기 6명, 서울 5명, 전북 2명, 부산·인천·충남 각 1명 등 16명이 지난 4일까지 확진됐고 지난 3일 확진자 2명도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사흘 전과 비교해 658곳 늘어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12개 시·도 815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 9월18일 10개 시·도 701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이후 80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대폭 늘어난 데에는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시내 모든 중학교(386곳)와 고등학교(320곳)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영향이 컸다.
지역별 등교수업 중단 학교 역시 서울이 743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3곳, 부산·울산 각 6곳, 대전·세종·강원 각 5곳, 전북 4곳, 인천·경남 각 3곳, 충북·경북 각 1곳 등 순으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