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거리 두기 강화에 '편의점 배달' 수요도 급증

뉴시스

입력 2020.12.09 09:39

수정 2020.12.09 09:39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힌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편의점에 불이 켜져 있다. 2020.12.06.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힌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편의점에 불이 켜져 있다. 2020.12.06.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자 편의점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가장 가까운 편의점조차 가지 않고 집 앞까지 배송을 시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에스(GS)25가 지난 3~8일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 서비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직전 일주일 대비 매출과 주문건수가 각 71.3%, 74.7% 증가했다. 정부가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을 발표한 지난 6~8일 이 서비스 매출은 122.9%, 주문건수는 129.5% 늘었다. GS25 관계자는 "연말까지 적용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상향 조치에 따라 고객의 생필품 구매 수요가 편의점 배달서비스로 몰리며 관련 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8일 0시를 기준으로 2.5단계가 되고 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밤 9시 이후에 영업을 할 수 없자 편의점 배달 수요 뿐만 아니라 편의점 전체 식사류 매출도 늘고 있다.
씨유(CU)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 간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서울에 있는 점포의 식사류 매출은 전주 주말보다 40%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찬류와 덮밥·국밥류 매출이 각 37.8%, 30.6% 올랐다.
통조림과 국·탕·찌개류 매출도 각 23.6%, 2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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