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 총 확진자는 7277명(지역감염 7176명, 해외유입 10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2명은 모두 달서구 거주자다. 한 명은 발열 등의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확진자는 8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2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7136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8일부터 2단계로 격상해 28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전국의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단계 조정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500명대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방역관리가 어렵고 연말연시 방역 강화의 필요성, 수능 이후 대학별 입시전형을 하는 수험생 보호 등을 위해 정부의 권고에 따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구시는 2단계 중 일부는 지역실정에 맞춰 현행 1.5단계와 2단계를 병행하는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의 최근 1주간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5.4명에 불과해 1.5단계 격상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다는 점, '마스크 쓰GO' 범시민운동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점,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고 경제와 방역을 같이 해야 한다는 지역 경제계의 건의 등을 감안한 조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