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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동주택서 친환경작물 재배”…대전시 ‘아파트 팜’ 추진

뉴스1
대전시는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팜' 기술을 적용한 '아파트 팜(식물농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시는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팜' 기술을 적용한 '아파트 팜(식물농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아파트 단지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팜' 기술을 적용한 '아파트 팜(식물농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동구청과 LH가 공동 시행하는 동구 성남동 198-1번지 일원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축 단지( 2602세대)부터 우선 적용하고 공동주택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파트 복리시설로 설치되는 아파트 팜은 주민들로 구성된 도시농업 공동체를 구성해 운영하면 주택법 및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재배작물은 허브류, 엽채류, 특수채소 등으로 바질, 애플민트, 세이지, 고수, 양상추, 상추, 로메인, 적근대, 비타민, 치커리, 겨자, 시금치, 이태리파슬리, 루꼴라, 어린잎채소 등이 있다.

권장 규모는 총 500㎡로, 식물농장(330㎡), 커뮤니티 및 체험학습 공간(170㎡)을 갖추게 된다.

구성2구역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구성2구역을 시작으로 성과를 분석해 전체 아파트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준열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아파트 팜은 텃밭 등의 소극적인 개념에서 벗어난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라며 "생산·수확·분배하는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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