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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음악과 문화가 있는 부북면 행정복지센터 등

뉴시스

입력 2020.12.09 13:56

수정 2020.12.09 13:56

초동면 덕산리 삼손마을 귀요미들, 삼손소년 방범대 결성

클래식 음악과 성탄 트리가 있는 밀양시 부북면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클래식 음악과 성탄 트리가 있는 밀양시 부북면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부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복지센터로 변신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과 성탄 트리를 설치해 희망찬 연말 업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부북면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민원인에게 음악과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성탄 트리가 함께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넘치는 공간을 만들어 지루함 없이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악취와 불결한 환경의 온상이었던 부북면 재활용 집하장을 지난 8월부터 새롭게 단장했다. 매월 아름다운 시 구절을 집하장 벽면에 함께 내붙여 부북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 각종 불법 부착물을 깨끗이 정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연꽃단지, 위양지, 감내게줄당기기,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사진을 부착해 지역의 관광 홍보와 환경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초동면 덕산리 삼손마을 귀요미들, 삼손소년 방범대 결성
밀양시 초동면 덕산리 삼손 소년방범대.
밀양시 초동면 덕산리 삼손 소년방범대.
밀양시 초동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주민이 힘든 시기 한 작은 마을에 흐뭇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9일 초동면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없었던 덕산리 삼손마을 아동 3명이 매일 바깥에서 놀다 마을의 한 어르신 집에 도난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마을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해 이른바 '삼손 소년 방범대'를 결성했다.

이들은 오전에는 공부하고, 오후가 되면 삼손회관 2층에 모여 대장 역할을 맡은 6학년생의 계획에 따라 자전거와 싱싱 카를 이용해 방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의 업무는 마을 차량이 아닌 수상한 차량을 검문하는 것으로 낯선 차량은 방범대의 감시와 질문으로 마을에 오래 머물 수 없었다.
이들은 이 일을 계기로 삼손을 방문하는 택배 아저씨들과 친하게 됐다.

또 분리수거함 근처와 운동기구, 정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일은 물론 커피 캔과 담배꽁초, 휴지, 플라스틱병 등 마을의 지저분한 쓰레기들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분리수거 팻말까지 직접 세웠다.


삼손마을 동장은 '삼손 소년 방범대'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제작해 선물,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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