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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기여도 최고 기업은 현대백화점···2년 연속

뉴시스

입력 2020.12.09 14:26

수정 2020.12.09 14:26

현대백화점 대구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가 지난해 지역 기여도를 평가, 현대백화점을 2년 연속 '베스트 기업'으로 선정했다.

현대백화점은 용역과 인쇄를 100% 지역업체를 통해 계약하고 사회환원 기부액 26억8000만원, 지역 우수업체 입점 175개로 가장 많았다. 공익사업 활동 횟수(108회) 등 다수의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대구시는 올해 개선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지역 기여도 실적 점검대상인 8개사 30개 점포의 2019년 추진실적 자료 및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역 제품 매입, 지역 인력 고용, 지역사회 환원 등 10개 분야를 평가했다.

실적자료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온라인 쇼핑 증대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지역 대형마트의 폐점 예고 등 유통업체들이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지역 기여도 평가 결과, 지속적인 저성장 추세와 포화상태인 대형유통업체의 경쟁 심화에 따라 전반적으로 지역 금융이용 및 지역제품 매입, 용역발주 실적 등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 우수제품 입점실적(642→707개 업체)은 향상됐고 지역인력 고용비율(95.6→98.2%), 영업이익 사회환원(73억7000만→80억6000만원)도 증가했다.

대구시는 향후 지역 기여도가 우수한 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기여도에 대한 유통업체의 관심을 높이고, 대형마트의 명절 휴업 한시적 변경 등 지역 유통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유통업체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느 때보다 상생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전통시장, 소상인, 대형유통업체 모두가 상생과 화합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여도 제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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