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신정중학교에서 9일 오후 4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 코로나19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9일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울산 남구 신정중학교 집단감염은 이날 오전 학교 내 9명과 학부모 1명이 추가된데 이어 오후에도 4명의 학생 확진자가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전교생 649명과 교직원 76명 등 73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이날 오전 3학년 학생이 9명과 첫 확진 학생의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1,2학년생에 대한 검사 결과 4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앞으로도 이들 확진 학생들을 통한 학교와 학원 등 지역사회에서의 연쇄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울산 남구지역 유·초·중·고 모든 학교와 인근 지역인 울주군의 학교 5곳, 유치원 1곳에 대해 11일까지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가 오후에 북구와 동구 일부 학교까지 확대하고, 학원가를 대상으로도 운영 중단을 호소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이날 집단감염 외에도 소규모 감염사례가 잇따르면서 전체 확진자는 352명으로 늘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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