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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주고 109억 규모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뉴시스

입력 2020.12.10 10:12

수정 2020.12.10 10:12

부산경찰, 수천만원 챙긴 산업안전보건공단 전 직원 검거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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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가보조금 지원 사업을 담당하면서 관련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안전보건공단 전 직원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10월부터 1년간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 관련 특혜 제공을 대가로 47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A씨에게 뇌물을 건네고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 등으로 관련 업체 대표 B(구속)씨 등 375명과 법인 58곳 등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부정수급한 국고보조금은 10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 수사와 관련, 국고보조금 9억5000만원 상당을 환수 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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