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주서 '소상공인 돕기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확산

뉴스1

입력 2020.12.10 16:58

수정 2020.12.10 16:58

방만혁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왼쪽)과 조규일 시장이 10일 관내 한 식당을 방문해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상인을 격려했다. © 뉴스1
방만혁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왼쪽)과 조규일 시장이 10일 관내 한 식당을 방문해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상인을 격려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정재욱 진주시의원(국민의힘)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소상공인 돕기 ‘착한 선결제 진주시민 캠페인' 해피 바이러스가 지역에 전파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3일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시작했고, 진주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위기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가 추진하는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가게, 상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업소에 먼저 결제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을 때 다시 방문해 착한소비를 하는 방식이다.

연말 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손님의 발길이 끊겨 매출이 줄어들어 당장 어려움에 처한 동네 단골 가게 사장님에게 작은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공무원과 지역의 사회단체 등에 착한 선결제 취지와 방식을 홍보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후로는 SNS 인증샷 남기기와 릴레이 참여 등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규일 시장은 "사회봉사단체와 공무원이 먼저 단골가게 등을 중심으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많은 시민이 함께해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정재욱 의원은 지난 3일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를 마친 직후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정 의원은 지역의 봉사단체 등 크고 작은 모임들을 직접 찾아가 코로나19 여파로 송년회는 취소됐지만, 행사 비용은 우선 결제하는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캠페인 참여 단체는 15개, 선결제 금액은 1000만원 정도로 지역의 기업, 기관, 단체 등으로 선결제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배려함으로써 극복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