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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한 고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보건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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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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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주말을 맞아 대전의 외갓집을 다녀온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 학생은 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 등 다수와 밀접접촉한 데다 동생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학교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금산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모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전날(9일) 미열증세를 보여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24번째 확진자다.

이 학생은 주말을 맞아 지난 5일 대전 서구 내동에 있는 외갓집을 방문한 후 대형마트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학생이 재학중인 고등학교는 지난주까지 비대면(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다 지난 7일부터 대면수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10일 이 학교 1, 2학년생 205명과 3학년 생 30여명, 교직원 20여명, 가족 3명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는 11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가족 3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생의 경우 같은 반 학생 등 다수와 밀접접촉한 데다 동생이 금산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어 보건당국이 검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 학생을 공주의료원에 후송 입원 조치하고 이동동선을 역학 조사중이며, 집과 학교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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