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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하 현지시간) 증시에서 LG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2.27%) 하락한 8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LG화학 주가는 전일 3%대의 급등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 대비 5500원(2.97%) 상승한 19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양사간 주가가 엇갈린 것은 ITC가 전기차 배터리 소송 최종 판결일을 연기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신영증권 이지연 연구원은 "미국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선거인단 투표 및 바이든 취임 시기 등으로 ITC의 최종결과가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송이 배터리업체나 OEM업체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것을 방증하고 있다"면서 "향후 양사 합의 가능성에 무게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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