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부는 친환경 열풍…MZ세대, 언택트 필환경 동참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2020년을 앗아간 코로나 바이러스부터 지난 여름 지속된 장마, 산불 등 기후 변화가 배후에 있는 여러 문제들이 일상에 영향을 미치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치 있는 일에 직접 참여해 선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에 의미를 두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는 #친환경(33.3만) #업사이클링(8.5만) #기후변화(2.9만)등 환경과 관련된 해시태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MZ세대들은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인증샷을 개인 SNS와 인스타스토리 등에 올리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페트병은 라벨떼고 버린다…하이네켄코리아 #페트라떼 캠페인
최근 인스타그램에 #페트라떼 해시태그로 2100여개가 넘는 게시물이 생성됐다. #페트라떼는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앞두고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법을 알리고자 진행한 캠페인 명칭이다.
'페트병의 라벨을 떼고 버려달라'는 핵심 메시지를 재미있게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16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달간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동안 생성된 #페트라떼 캠페인 관련 해시태그 게시물은 2149건에 달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투명페트병의 라벨을 떼어내고 분리배출 하는 모습을 #페트라떼#하이네켄코리아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버려지는 페트병이 자원으로 재활용되기 위해서는 라벨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제대로 분리배출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메시지를 전했다.
◇환경을 위해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볼보코리아 '언택트 헤이, 플로깅'
볼보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친환경 러닝 이벤트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을 뜻한다.
플로깅은 볼보코리아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의미를 고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방법은 플로깅을 하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 #볼보플로깅#언택트헤이플로깅#플로깅과 함께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8일까지 진행됐으며 해당 기간 동안 총 1875명이 참여했다.
SNS상에는 #플로깅이라는 해시태그로 1.3만개 이상의 게시물이 생성됐고 등산 및 조깅 등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사진을 올리며 환경을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나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쓰레기를 제대로 버릴 줄 아는 #버리스타…인천광역시 '버리스타 챌린지'
바리스타가 아닌 #버리스타 해시태그로 생성된 게시물은 SNS 상에 2300개가 넘는다. #버리스타란 인천광역시가 올바른 자원순환 생활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진행한 친환경 SNS 챌린지 이름이다.
'버리스타'란 '버리다'와 'Star'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려서 우리 모두 지구의 스타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버리스타 챌린지 참여 방법은 쓰레기를 분리해서 배출하거나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 #버리스타 #인천자원순환과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 가운데 매주 3명씩 추첨을 통해 텀블러를 제공하고, 매월 가장 많이 참여한 사람에게 '이달의 버리스타' 칭호와 함께 리사이클링 숄더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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