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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주간 공원·백화점 등 30개소 코로나 집중 방역관리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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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앞으로 2주간 다중이용시설 점점과 외국인 방역관리를 집중 강화하기로 했다.

16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봄철 밀집우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며 "최근 시민의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설 3개 유형 총 30개소에 대해 내일(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원 및 유원시설(10개소), 백화점 및 쇼핑몰(10개소), 도매 및 전통시장(10개소)에 대해 시설별 책임관을 지정한다. 이어 서울시·자치구 합동점검반이 현장점검·관리를 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외국인 방역관리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외국인 거주·근무 시설의 경우 대다수가 밀집, 소규모 환경인 점을 고려해 '찾아가는 선별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박 국장은 "외국인 근무 도심제조업 304개 중 98%는 10인 이하 고용 규모이고 건설공사장 70% 이상이 소형 공사장으로 파악된다"며 "서울시는 인접 2~3개 집단을 묶어 '소규모 집단 선제검사'를 촘촘히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별 해외입국자 격리 기간 내 숙소 이용자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7일까지 1차 점검 250건을 시행한 후, 필요 시 전수점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점검방식은 서울시·자치구 1대1 연계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해외입국자 거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25개 자치구 관리책임관을 통한 자가격리자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해 감염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

박 국장은 "내일(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간 '서울시 내 외국인 노동자 1인 이 고용주 및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겠다"며 "등록 및 미등록 여부를 불문하고 모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도록 행정명령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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