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 "전문가치투자자로 더 큰 성장할 것…수익은 재투자"(종합)

뉴스1
29일 SK서린빌딩에서 개최된 SK㈜ 제30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장동현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SK㈜ 제공). © 뉴스1
29일 SK서린빌딩에서 개최된 SK㈜ 제30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장동현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SK㈜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SK㈜는 29일 오전 SK서린빌딩에서 '제30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3조47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조65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에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이찬근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는 국내 우유 가공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로서 SK㈜ 투자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관 변경 안건으로는 SK㈜의 영문 사명 변경과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의결됐다.

수소 투자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4대 핵심 사업 중심의 투자전문회사로 도약을 가속화하는 SK㈜는 이런 전략 방향성과 투자전문회사의 정체성을 반영한 'SK Inc.'로 영문 사명을 바꾸게 됐다.

또 지배구조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지배구조헌장에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는다는 규정을 신설했며, 이사회의 역할도 사내이사 평가·보상 등으로 확대돼 이사회 중심 경영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1주당 기말배당 6000원, 중간배당 1000원을 지급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총 7000원으로, 지난해 배당금보다 2000원 늘었다.

장동현 SK㈜ 대표는 "올해는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의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전문가치투자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적시 투자 회수를 통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고 실현 수익은 미래 성장 사업에 재투자하는 투자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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